부산시, '수변관리 기본계획' 만든다…"시민들 의견 반영"

기사등록 2024/10/17 09:04:24
[부산=뉴시스] 부산시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참여단 2차 현장 워크숍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수변 미래상을 토대로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수변 공간을 시민들의 일상 공간과 도시 발전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시민계획단 공개모집에 지원한 신청자 중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시민 80명을 선발했고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시민계획단은 열린 수변, 활기찬 수변, 안전한 수변, 건강한 수변, 함께하는 수변 등에 대한 의견을 체계화했다. 또 수변관리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계획 내용을 제시했다.

임원섭 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 중심의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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