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1%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용만족도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11일간 남양주시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3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2872명이 참여했다.
먼저 전체 채널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3.1%가 ‘만족’ 이상을 선택했다. 이는 전년대비 6.8% 상승한 수치다. 이 중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년보다 11.9% 늘어난 49.9%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 이유로는 콘텐츠의 다양함(48.3%),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20.3%), 이용 편리성(16.9%) 등이 꼽혔다.
선호 콘텐츠는 명소 안내가 45.5%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문화와 시정 소식이 각각 28.6%, 10.1%로 뒤를 이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SNS 운영에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SNS 만족도 조사 결과를 운영에 반영한 것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퍼스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생산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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