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풍물놀이, 유공자 표창,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등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축된 체육관은 총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후 건물 연면적 783㎡에 단층으로 조성된 체육시설은 방송 시스템과 무대를 갖춰 배드민턴, 탁구 등 생활체육과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최 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고경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가 함께 운동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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