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 전속 캐스터 "친정서 중계 영광"

기사등록 2024/10/16 15:44:25
안형준 MBC 사장(왼쪽), 김성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김성주가 MBC 전속 캐스터가 됐다.

김성주는 16일 MBC 전속 스포츠캐스터 위촉됐다. "1997년 중계를 시작해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친정인 MBC에서 계속 중계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스포즈에 진심인 내 마음을 알아봐주고 응원해준 시청자들과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MBC를 통해 스포츠 현장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2024 파리올림픽 등에서 MBC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7월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펜싱, 배드민턴, 수영, 골프 등을 해설했고, MBC는  종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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