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서 개최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
이날 감사패 수상자는 삼성중공업 천명준 기술연수원장과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지도자인 전태영 프로(용접 부문), 유희재 프로(산업제어 부문), 양영훈 프로(전기제어 부문), 이만우 프로(통합제조 부문) 등이다.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소년의 기능 수준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 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은 47개 직종·57명이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1개를 수상하며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에도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삼성중공업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용접 부문 금메달(이상혁) ▲산업제어 부문 금메달(장원형) ▲전기제어 부문 우수상(김민재) ▲통합제조 부문 우수상(김경민, 배경원, 예하성)을 배출하는 등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개, 우수상 2개를 수상하며 종합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천명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선업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조선업 제조 분야에서 젊은 기술 인재 양성이 거제시 조선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기능인들이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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