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식] '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 26~27일 개최 등

기사등록 2024/10/16 15:02:38
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가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제5회 도심재생 야간 축제 ‘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힙합 콘서트, DDC 거리예술 퍼레이드, 공방 벼룩시장 행사, 각종 전시와 체험공간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축제 1일 차인 26일에는 동두천 문화자원 창작공연 ‘DDC 거리예술 퍼레이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퍼레이드에는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예술무대 산’, ‘1980 동두천여상 고적대’, ‘태랑학회’, ‘시흥시립전통예술단’ 등 예술 단체들이 출연해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힙합 콘서트에는 국내 R&B 대표 아티스트인 ‘자이언티’와 쇼미더머니5 우승 래퍼인 ‘비와이’, 동두천 지역 출신 래퍼 ‘폴로다레드’ 등이 출연한다.

또한 2일 차인 27일에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기회소득예술인 공연과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음악 유랑 공연 등이 열린다.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레전드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6 우승 래퍼 ‘행주’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관광휴양과(031-860-2275)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진행

경기 동두천시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평소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이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의 1:1 대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휴대폰 앱(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에 접속해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에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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