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실증단지·부안 매창공원 물놀이터 등 우수사업 선정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권익현 군수 주재로 '2025년 신규시책과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보고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관련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군은 발굴된 총 176건(신규시책 115건, 국가예산 61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국별 소관부서)와 2차 대면심사(부군수 주재)를 거쳐 이날 총 15건의 사업에 관해 토론 형식의 점검이 이뤄졌다.
심의를 통해 청정수소 실증단지 조성, 부안 매창공원 물놀이터 조성, 노을빛 정원 랜드마크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부안 노을빛 정원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육성, 365 스마트 안전통합시스템 구축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성공은 우연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발굴된 신규시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국가예산사업의 내용 보완과 중앙부처 대응 논리 개발을 통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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