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12.8%·인천 강화 17.5%
서울시교육감 5.4%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5.7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가운데 49만646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며,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이 시각 투표율은 가장 최근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 투표율보다 낮은 것이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11.4%였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5.4%,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1.8%,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은 17.5%이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12.8%, 1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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