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류화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영상도 촬영해보고 편집도 해보다가 제 스스로 '아 내가 이런 모습도 있구나' 느끼면서 여러분께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용기 내어 영상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어요"라고 밝혔다.
"어리숙하고 부족하고 미숙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하고요. 일상의 소소한 웃음도 얻어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별거 아니니 가볍게 다가와 주시면 감사하구요.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유튜브 채널 '류화영' 홈페이지가 담겼다. 류화영은 자신의 채널에 '첫 브이로그 30대 여배우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류화영은 2010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 '러비더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팀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2012년 티아라를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청춘시대'(2016) '아버지가 이상해'(2017) '뷰티 인사이드'(2018) '러브씬넘버#'(2021)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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