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은 '머니 머신'… 내가 집권 했으면 100억 달러 냈을 것"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10/16 10:11:40
최종수정 2024/10/16 11:40:15
[시카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6.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집권했다면 100억달러(약 13조6550억원)에 달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내가 지금 백악관에 있었다면 한국은 미국에 연간 100억 달러를 지불했을거다. 한국은 돈을 버는 기계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재임했을때 한국에 연 50억 달러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으나 한국이 난색을 보여 일단 20억 달러를 내게 하고 그 다음 해에 50억 달러를 내게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한 후 자신이 합의한 것을 다 뒤집었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시카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6.
[시카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6.
[시카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6.
[시카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6.
[시카고=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이코노믹클럽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6.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