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15일 오후 7시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7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사고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A씨가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교차로는 황색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었다. 신호등은 꺼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운전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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