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8개 분량 7800t 해양 방출…9차까지 총 7만500t 오염수 방출
도쿄전력은 14일 오염수 9차 방류를 마쳤었다. 10차 방류는 9차 방류 종료 사흘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10차 방류를 통해 바다로 방출되는 오염수는 약 7800t, 탱크 8기 정도로, 바닷물로 희석을 거쳐 바다로 방출된다.
오염수의 해양 방출은 2023년 8월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약 7만500t, 탱크 70기분 정도가 바다로 방류됐다.
지금까지 9차례에 걸친 방류 중 해수 분석 등으로 기준을 넘는 방사성 물질 치수는 없었지만, 중국에 의한 금수 조치의 영향 등으로 오염수에 따른 배상 규모만도 9월25일 기준 약 420억엔(약 3834억원)에 달했다.
한편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단계적으로 회복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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