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국채보상운동 기념 공원에서 '복지특구! 행복한 중구路(로)!'를 슬로건으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박람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께 열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30분께 국채보상운동 기념 공원 주 무대에서 열리며 전통대북, 초청 공연과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44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60여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구청은 공연과 오락 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복지박람회가 주민들에게 유익한 복지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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