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KTX 역사·버스터미널 식품업소 위생점검 강화

기사등록 2024/10/15 13:27:50 최종수정 2024/10/15 14:46:17

단풍철 안전한 먹거리 제공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KTX 역사와 버스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15일 평창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관광객이 집중되는 역사와 장평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관리 ▲방풍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목적 사용·보관 ▲조리 종사자 건강검진 시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 행위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다가오는 단풍철,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지도 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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