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가수 박태희, 11월 5일 제5집 발표회·콘서트

기사등록 2024/10/15 12:04:12

오후 6시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창원=뉴시스]경남 밀양 출신 모델가수 박태희, 11월 5일 제5집 발표회·콘서트 포스터.(사진=박태희 제공)2024.10.1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밀양시 홍보대사이자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박태희 가수가 11월 5일 오후 6시30분 밀양시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집 발표회 및 콘서트를 연다.

박태희 팬클럽 후원회가 주최하고, 밀양시와 밀양시 의회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는  제5집 ‘여보 사랑해요’ 발표와 함께 그동안 대중들이 사랑해준 곡들을 모아 종합선물 세트 같은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

사회는 나팔박이 맡고, 최영철, 배진아, 제임스 킹, 머루법사 등 동료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기타리스트 야니 김도연, 톱 연주자 일념 진효근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또 아나이스 무용단과 코러스 샵의 출연으로 한층 화려해질 콘서트에는 ‘제1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손세운(진운)과  ‘제2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김형호도 우정 출연한다.

모델가수 박태희는 지난 2022년 6월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제1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 노래대회는 치열한 전국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여 명이 박태희 가수의 히트곡인 ‘바래길’과 ‘인연이란’ 2곡중 한 곡을 선택해 불러 입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했다.

제1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2023년 6월 ‘제2회 가수 박태희 노래경연대회’는 조금 더 넓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고, 본선 진출자들은 ‘바래길’, ‘인연이란’, ‘시골장날’ 3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불러 김형호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태희 가수는 노래를 통해 많은 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이 60 즈음인 2015년 1집 앨범 ‘꿈의 노래’, ‘별’ 2곡의 신곡 발표로 데뷔했으며, 2016년 ‘밀양머슴아’, ‘바래길’, ‘남편’, ‘인연이란’ 등 신곡 4곡을 담은 2집 앨범을 발표하고, 2017년 세 번째 앨범 ‘두 남자 빅쇼’를 출시했다.

특히 2집 앨범 발표 수익금을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용품 구매에 사용하라며 창원시 의창구에 기탁했고, 제3집 앨범 수익금도 밀양시청에 기탁했다.

이후 ‘밀양머슴아’, ‘바래길’, ‘인연이란’, ‘시골장날’ 등을 히트시키고, 밀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부산과 경남 일대는 물론 전국적인 가수로 성장했다.

특히 ‘밀양머슴아’, ‘바래길’, ‘인연이란’ 노래는 노래방 금영, 태진 반주기에 등록되어 많은 사람의 애창곡이 되고 있다.

이번 제5집 발표회 및 콘서트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KNN, LG헬로비젼 자막과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

당일 행사는 지상파 TV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브인 나팔박 TV, 트로트커피숍TV, 손앙드레김TV, 동네방네 TV, 시소뮤직TV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박 가수는 "이번 5집 발표회 및 콘서트를 계기로 전국적 콘서트도 준비해볼 생각"이라면서 "노래를 즐기고 봉사를 즐기는 것이 꿈이고,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어디라도 찾아가는 희망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희 가수는 노래뿐만 아니라 경남도의원, 경남도교육위원, 국립 창원대 중점교수,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장, 건설회사 CEO, 정치학박사 등 이력만큼이나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지원, 모친 조의금 1000만 원 미혼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