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의 미래' 2024광주식품대전 17일~20일 열려

기사등록 2024/10/15 10:57:22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450개 부스

[광주=뉴시스] 2024광주식품대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식품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17~20일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식품대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푸드테크, 광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리는 식품대전은 식품업체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을 선보인다.

또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도 동시에 열린다.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특별관(8곳)에서는 지역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한다.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향토음식특별관, 보해양조 & 완도금일수협 홍보관, 제주특별관 등을 통해 각 지역 대표 식품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귀주성위원회(30개사)와 캄보디아대사관(6개사) 등 해외관이 설치돼 다양한 해외 식품산업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국내 유통엠디(MD) 구매상담회(25개사),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경진대회, 카스(CASS) 파크 & 먹깨비마켓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식품대전은 참관객과 만남(B2C)을 비롯해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B2B)를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제공하는 식품 산업전시회"라며 "지역 농식품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식품산업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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