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사흘간 감악산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 대외 개방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강용범)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거창군 감악산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에서 ‘감악산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 공개행사-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감악산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가 운영하는 최첨단 연구시설로, 인공위성과 우주 잔해물 등을 레이저로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장비를 운용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관측소 내부가 특별히 공개되어, 군민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거창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별들의 일주운동, 은하수, 심우주 천체 등 50여 점의 작품과 ‘천체사진촬영강좌’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거창군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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