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기념으로 쏩니다"…리디, 임직원에게 한강 전자책 선물

기사등록 2024/10/15 08:53:20 최종수정 2024/10/15 09:02:16

전 임직원과 함께 한강 작가 축하 행렬 동참

한강 대표작 판매량, 발표 전일 대비 1000배↑

[서울=뉴시스]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작가 대표 저서를 전자책으로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리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작가 대표 저서를 전자책으로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강은 지난 10일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순식간에 한강 대표 작품이 리디 도서 베스트셀러 최상단에 줄을 세우며 범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전체 작품 판매량은 노벨문학상 발표 전일 대비 지난 나흘간 1000배 이상 늘었다.

리디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한강 작가를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작가의 대표 저서를 소장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선물했다.

한편 리디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특별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한강 작품을 모아 감상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기획전 댓글을 통해 독자들이 직접 한강 작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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