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전까지 약한 비…평년보다 기온 높아

기사등록 2024/10/15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5일 인천은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6도, 동구·중구 17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2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3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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