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박현주 교수(특수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전공)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는 1986년 2월에 창립해 38년간 국내 언어병리학과 언어치료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다.
국제학술지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를 연 4회 발간하고 매년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활발한 학문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박현주 교수는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이사 및 부회장, 전국언어치료학과협의회 부회장,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천대 언어치료학 전공 주임교수와 특수치료대학원 부원장, 통합발달심리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학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언어치료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인언어장애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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