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시범 운영, 29일 정식 운영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개관을 열흘 앞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올해 하반기 독서·생활문화 강좌 및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14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독서·생활문화 강좌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2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격주로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독서 토론 ▲책자 만들기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시 낭송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독서회 정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독서·생활문화 강좌와 독서회 둘 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junggu.ulsan.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052-290-4586(독서·생활문화 강좌) / 052-290-4588(독서회))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시범 운영하고, 10월 29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10월 24일 오후 3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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