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GE 헬스케어코리아는 최근 수원에 위치한 화홍병원에서 화홍병원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의료 장비 운영의 효율적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화홍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 및 최신 사용 기법 및 프로토콜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홍병원은 GE헬스케어 장비를 운영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GE헬스케어에 임상 피드백을 제공하고 장비에 대한 문의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정보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홍병원은 딥러닝 신기술이 적용된 MRI 2대를 비롯해, CT, 초음파 등 다양한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응급실에 심장과 뇌혈관을 촬영할 수 있는 고사양 CT를 추가 도입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화홍병원은 선도적 의료지식 및 기술과 우수 의료 장비를 통한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와의 협력은 이 노력의 일환으로써, 이를 통해 신규 장비 도입 및 환자 진료의 효율을 더욱 개선하고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GE헬스케어는 화홍병원의 장비 운영 안정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더 나은 결과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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