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
무료로 한복 대여…촬영·인화도 가능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정종익)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경궁 환경전에서 '전통한복 바르게 입기'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올바른 한복 착용법을 배우며 무료로 한복 대여와 촬영·인화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복문화주간’(10.14.~10.20.)의 일환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가 담긴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올바른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시대 임금의 생활공간이었던 건물인 창경궁 환경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한복 체험행사에서는 우리 전통한복을 대여해 입고 창경궁을 관람하며 예복이자 일상복으로서 한복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창경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하루 총 6회(회당 성인 5명 / 1일 총 30명)에 걸쳐 무료(창경궁 입장료 별도)로 한복 대여 후, 전문 진행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한복 착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환경전 주변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기가 설치돼 행사 참가자들을 비롯해 한복을 입고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누구나 무료(1회)로 인증사진을 찍고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khs.go.kr/cgg) 또는 ‘2024 한복문화주간’ 공식 누리집(https://www.kcdf.or.kr/hanbokcultureweek/main)을 참고하면 된다. 한복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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