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 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설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4일 어기구(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 국회의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에 당진 송산문화스포츠센터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 의원실에 따르면 송산면 지역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스포츠 시설이 부족해 주민 요구가 컸다.

이에 어 의원은 공모 발표 전 지난 7월 문체부를 직접 찾아 담당 공직자와 간담회를 갖고 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 441-1번지 일원에 세워질 센터는 송산면 지역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센터 건설에는 총 사업비 193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 의원은 "앞으로도 당진 지역의 문화스포츠 시설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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