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체육회가 주최한 제45회 밀양시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종합운동장에서 '화합과 긍지로 도약하는 밀양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해 줄다리기를 비롯한 4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또 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렸으며 경품추첨, 시상이 이어졌다.
종합 순위에서는 초동면이 1위, 무안면이 2위, 청도면이 3위를 차지했으며, 최다 참가상은 무안면에, 모범 선수단상은 삼문동에, 특별상은 상동면에 주어졌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체육인과 시민들의 협력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체육회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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