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89㎏·용상 121㎏·합계 210㎏
유동주, 원종범, 문민희도 3관왕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함은지(원주시청)가 역도 여자 일반부 59㎏급 용상 신기록과 더불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함은지는 13일 경남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일반부 59㎏급에서 인상 89㎏과 용상 121㎏으로 합계 210㎏를 기록했다.
인상에선 1차 시기에 86㎏, 3차 시기에 89㎏를 들어 올렸다.
용상에선 1차 시기에 113㎏, 2차 시기에 121㎏를 달성했고, 3차 시기는 진행하지 않았다.
해당 기록은 종전 120㎏를 1㎏ 넘겨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함은지는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로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인상 88㎏, 용상 110㎏, 합계 198㎏를 든 한지혜(경북개발공사)는 합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역도 종목에선 함은지, 남자 일반부 89㎏급 유동주(진안군청), 남자 일반부 96㎏급 원종범(강원도청), 여자 일반부 64㎏급 문민희(하이트진로)까지 4명의 3관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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