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메달 오예진, 전국체전 공기권총 우승

기사등록 2024/10/13 12:41:58

양지인·김예지는 결선 진출 실패

[창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오예진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오예진은 이날 경기에서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10.1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오예진은 1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결선에서 242.8점을 쏴 금메달을 땄다.

오예진은 앞서 본선에서 585점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첫 10발을 쏜 뒤 발마다 최하위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오예진은 단체전에선 동메달(1720점)을 획득했다.

[창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0.13. kmn@newsis.com
전날 여자 일반부 25m 권총에서 양지인(한국체대)에 이어 은메달을 딴 오예진은 올해 전국체전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양지인과 파리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본선에서 각각 9, 13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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