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청춘힐링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이 19일 오후 3시와 7시 각각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달을 품은 슈퍼맨은 달동네로 모인 청춘들이 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꿈과 우정을 다룬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과 대학로 투어를 거쳐 2019년 NEW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뮤지컬어워즈 작곡상을 받은 허수현 음악감독이 대중성을 고루 갖춘 중독성 있는 내용을 담아냈다. 배우들은 청년들의 희망을 전하고 기성세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깨닫지 못했던 우리들의 슈퍼맨을 찾고 세대공감을 통한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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