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38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1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4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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