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 글로벌 21개국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멀티플랫폼 루트슈터 게임 출시 초반 글로벌 판매 1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약 두 달 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고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상이 유력한 작품으로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법:어라이즈',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꼽힌다.
지난해에는 네오위즈 콘솔 게임 'P의 거짓'이 게임대상을 받았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2년 연속 콘솔게임 수상의 주인공을 노린다.
모바일 게임은 2018년부터 지난해 'P의 거짓'이 수상하기 전까지 게임대상을 독식해 왔다. 올해 모바일 게임 대표 주자로 떠오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모바일 게임의 자존심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루트슈터 게임이다. 출시 초반 글로벌 판매 순위 1위와 함께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루트슈터 장르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 게임은 개발 난도가 높은 루트슈터 장르라는 점과 PC, 플레이스테이션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요소 등이 강점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돼 약 두 달 만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시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 판매량 1위, 출시 첫 주 게임 평론 웹사이트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 9.3점 기록 등의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