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영광은 투표율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보다 높은 반면 곡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전날 투표자 포함 1만7456명이 11개 투표장에서 기표를 마쳐 투표율 38.58%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36.55%보다 높다.

11개 투표장이 설치된 곡성지역은 2만4640명 중 9334명(37.88%)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곡성은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41.23%보다 낮은 수치다.

8회 지방선거 당시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영광 41.68%(최종투표율 70.2%), 곡성 45.88%(최종 7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에도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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