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흐림…화요일까지 일부지역 비[다음주 날씨]

기사등록 2024/10/12 11:01:58 최종수정 2024/10/12 12:08:15

아침 최저 9~19, 낮 최고 21~27도

남부지방·충청·강원 '비'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음 주(14~20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충청권, 강원권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2일 "다음 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강원도에 비가내리겠고, 제주는 수요일까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9~19도, 낮 기온은 21~27도로 평년(최저기온 6~15도, 최고기온 19~23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월요일(14일)은 전국이 흐리겠다. 비는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에서 내리겠고, 강원권은 오후 6시 이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2~20도, 낮 기온은 21~26도다.

화요일(1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강원, 남부, 제주에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수요일(1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아침 기온은 13~19도, 낮 기온은 21~27도다.

목요일(17일)부터 토요일(1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1~19도, 낮 기온은 17~26도다.

일요일(20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9~16도, 낮 기온은 17~23도로 내려가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1~17도, 인천 11~18도, 춘천 9~15도, 대전 10~16도, 광주 12~18도, 대구 12~18도, 부산 15~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26도, 인천 19~24도, 춘천 18~24도, 대전 20~26도, 광주 21~27도, 대구 20~25도, 부산 22~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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