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0인의 아빠단 목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4/10/12 08:17:06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신우목장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하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구성해 육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의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트랙터 타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산양 젖 짜기, 딸기모종 심기 등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딸기농장 체험과 8월 사찰문화 체험, 이번 목장 체험을 끝으로 올해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 기운을 듬뿍 느끼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는 모두 130명의 육아 초보 아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 해단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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