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단속반과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단속 활동에 나섬으로써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전환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단체는 원룸, 빌라 등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 등 동별 취약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규격 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행위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투기 단속과 배출 방법 홍보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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