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한 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사호수공원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 대형 전시물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가을을 맞아 늘어난 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위해 추진됐다.
12일부터 2개월간 전시되는 하남이 캐릭터는 약 10m 크기로, 전시 이벤트의 하나로 11월30일까지 하남이 대형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하남이 대형 캐릭터 전시를 기념해 12일 오후 6시30분에는 야관 경관조명 점등식과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제협력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를 찾은 미국 아칸소주 아칸소경제위원회 대표단도 참여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유무형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 정책으로 문화 1등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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