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발전·통합·공생 실현할 정당"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1일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모두 주권자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투표를 통해 알려달라"고 적었다.
그는 부산 금정구민에 "여러분의 삶이 투표를 통해 바뀔 수 있다"고 말했고, 인천 강화군민에겐 "여러분의 오늘이 투표를 통해 더 빛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또 전남 곡성군민을 향해 "여러분의 오늘이 투표를 통해 더 빛날 수 있다"고 한 뒤 영광군민에 "여러분의 내일이 투표를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새 교육감을 뽑게 된 서울 시민들에겐 "여러분이 직접 미래를 선택해달라"고 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퇴행이 아닌 발전, 분열이 아닌 통합, 공멸이 아닌 공생을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재보선 대상 지역 내 476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 대상 지역은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곡성군이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도 열린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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