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선' 첫날 사전투표율…14.62% 기록

기사등록 2024/10/11 18:28:59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인천 강화군 양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강화군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10.11.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11일 투표율은 14.62%를 기록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화지역 유권자 6만2731명 가운데 9171명(14.62%)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첫날 투표율은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강화군의 유권자 6만3147명 중 1만710명이 투표를 완료하면서 사전투표율은 16.96%를 기록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지난 3월 유천호 전 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용철(59)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선 한연희(65)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상수(78)·김병연(52)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한편 오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화군 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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