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선' 사전투표 첫날…오후 2시 투표율 '9.71%'

기사등록 2024/10/11 14:10:34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인천 강화군 양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강화군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0.11.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수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11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9.71%를 기록 중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화지역 유권자 6만2731명 가운데 6091명(9.71%)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강화군의 유권자는 6만3147명이었다.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10.92%(6893명)였다.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지난 3월 유천호 전 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용철(59)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선 한연희(65)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상수(78)·김병연(52)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10·16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이날부터 12일까지 군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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