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12일 충남고에서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대입면접(1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리 신청한 3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면접 적응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 지원전형에 따라 서류기반과 제시문기반 면접 두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기반면접은 학생의 대입전형자료(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를 바탕으로 학생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전형 유형에 맞춰 개인별 예상 문제를 출제하고 실전 면접처럼 진행한다.

제시문기반면접은 인문제시문과 자연제시문으로 나눠 학생들 지원 대학 대학별고사를 분석·제공한 제시문 문항분석, 실전 면접, 피드백의 형태로 실시된다.

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 모집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학생 맞춤형 면접 지도를 한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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