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 꼬마 슛돌이로 거듭나 무한 에너자이저 면모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다. MC 최지우, 안영미와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제이쓴과 준범은 개그우먼 오나미, 전 축구선수 박민 부부를 만난다. 준범은 오나미, 박민 부부와 함께 축구에 처음 도전한다. 처음이 무색할 만큼 어색함 없이 발로 공을 컨트롤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준범은 빠른 달리기를 위한 스텝 훈련과 슈팅까지 완벽히 해낸다. 나아가 풋살장 10바퀴를 쉴 틈 없이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까지 보여준다. 준범은 과거 돌잡이 때 축구공을 잡았던 바 있다.
오나미는 준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17년 차 개그우먼의 개그력을 발휘한다. 오나미는 엄마 홍현희의 영향으로 개그의 수준이 높은 준범의 배꼽을 잡기 위해 거실에서 구르는 등 온 몸으로 리액션한다.
이날은 특히 준범의 일취월장한 성장세가 돋보였다. 준범은 "내가 할래"라며 제이쓴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치질하는가 하면, 그림 카드를 보고 맞는 단어를 외치는 등 뛰어난 어휘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나날이 폭풍 성장하는 준범의 에너자이저 면모와 깜찍한 등원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