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손목닥터'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 공개

기사등록 2024/10/11 10:02:43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첫 선

[서울=뉴시스]넛지헬스케어, '손목닥터' AI 기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 공개.(사진=넛지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넛지헬스케어가 한국판 CES를 목표로 시작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서울시와 함께 손목닥터9988 AI기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손목닥터9988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국판 CES에서는 넛지헬스케어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기존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었던 대사증후군 관리를 손목닥터9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함께 건강 리포트 기반 건강 목표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량을 추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 갤럭시 핏3 및 갤럭시링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개인화된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LW 체험존에서 이용 가능하다. 체험존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 후 손목닥터9988을 통해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보건소와 연계돼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넛지헬스케어는 서비스를 손목닥터9988+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은 "손목닥터9988은 단순한 건강 관리 앱을 넘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더 나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는 지난 7월 서울시, 삼성전자와 함께 손목닥터9988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도약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손목닥터9988 건강관리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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