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국민맥주 2탄 에일편(500㎖)'을 단독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선보인 국민맥주 2탄 에일편은 국내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세븐브로이'와 협업했다.

드라이 호핑(DryHopping) 공법으로 양조해 홉의 풍미를 극대화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수제 에일맥주 상품보다 약 30% 저렴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국민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캔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캔당 1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국민맥주 1탄 라거편(500㎖)는 캔당 1620원에 제공한다.

국민맥주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획한 맥주 브랜드다.

양조장 고유의 풍미를 지닌 수제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지난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국민맥주 1탄 라거편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으며 출시 후 9월까지 국내 수제맥주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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