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영화 '너의 색'이 오는 12일 개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너의 색'은 세상을 음악으로 채워 나가는 소녀 토츠코가 고교밴드를 결성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컬러풀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의 형태'를 만든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들 역시 일본 최고의 라이징 스타와 국민 배우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세상을 색으로 느끼는 소녀 토츠코 역에는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스즈카와 사유 ▲토츠코와 함께 고교밴드를 하게 되는 신비스러운 소녀 키미 역에는 타카이시 아카리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루이 역에는 키도 타이세이 ▲소녀들을 돕는 히요코 수녀 역은 일본의 국민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맡았다.
한편, 영화 '너의 색'에는 일본 국민 록밴드 '미스터 칠드런(Mr.Children)'이 참여해 주제곡으로 '인더 포켓(in the pocket)'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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