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11일 오전 0시24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한 메추리 농장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8개동 중 1개동 전체와 2개동 일부를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다.
농장 근처 숙소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6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축사 8개동에는 메추리 60여만마리가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9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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