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과제 현판전달식 개최…AI 등 SW분야 연구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소프트웨어(SW)스타랩 현판 전달식을 SW마에스트로연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SW스타랩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알고리즘 등 SW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기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60개의 연구실을 지원해 석사 474명, 박사 218명 등 총 692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산업계로 진하는 등여 SW 연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5개 대학의 10개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SW스타랩 연구책임자들의 연구 과제 소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홍진배 IITP 원장은 "현판은 국가가 연구진들에게 부여하는 신뢰인 동시에, 연구책임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SW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며 "SW스타랩 사업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연구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며, 이를 통해 IITP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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