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두바이 ICT스타트업 박람회 참여…스타트업 지원

기사등록 2024/10/11 06:00:00 최종수정 2024/10/11 07:58:16

서울 유망기업 15개사와 참가…교류의 장 마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UAE 두바이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Expand North Star'에 서울 유망기업 15개사와 함께 참여해 투자 유치를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GITEX에서 분리된 스타트업 특화박람회로, 혁신 스타트업을 찾는 투자자들이 집중해서 방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의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참여 서울기업의 중동지역 자본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선발 과정에서부터 중동 지역 전문가와 함께 중동 유망산업 중심으로 현지 수요에 맞는 기업을 엄선했다.

두바이 현지시간 오는 14일 서울시와 KOTRA가 협업해 중동자본 유치를 위한 'Dubai Innovation Summit 2024'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IR) 등이 진행되며, 50명의 중동 현지 투자자와 15개 서울 유망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중동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본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로 떠오르는 지역으로 서울시는 현지 투자자 및 투자유관 기관과의 꾸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울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