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얼굴에 붙인 주근깨 스티커가 엄청난 매출을 일으켜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각)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인 연인의 경기를 보러갔을 때 반짝이 주근깨를 얼굴에 붙이고 등장했다.
해당 기업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사 제품을 사용한 뒤 24시간 만에 매출이 3500% 올랐다고 알렸다.
창업자 중 한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놀란 나머지 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2만원 정도의 뷰티 상품은 인기가 폭발했다.
최근 테일러는 공연과 음원 수입만으로 최고 부호에 오른 여성 뮤지션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위프트가 투어 콘서트를 여는 곳마다 해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교통·숙박과 기타 소비 지출을 통한 막대한 경제효과가 나타나자 '스위프트노믹스', '스위프트플레이션' 등의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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