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남해군·군의회와 상생 발전 위해 뭉쳤다

기사등록 2024/10/10 16:37:24

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과 남해군의회, 남해대학이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똘똘 뭉쳤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0일 오전 11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등 대학·군·군의회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세 기관은 ▲남해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 및 향후 계획 ▲글로컬대학 및 대학통합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본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3~2024년 남해대학이 지역민을 위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실적과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안을 공유했다.

또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경과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본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해대학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와 학내 구성원 공감 확산 및 갈등 관리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소통 강화 추진 기본방향을 남해군 상생발전협의회·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남해대학통합자문위원회·남해지역언론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노영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남해군·남해군의회와의 상생발전협의회 자리를 빌려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게 돼 뿌듯하다”며 “2024년 하반기 지역봉사 계획 및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결과와 대학통합 추진 경과 등 최근 현안을 상세히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플랫폼 구축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지난 2월8일 제1차 남해군·군의회·남해대학 상생발전협의회와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바 있다. 위원은 총 13명으로 남해군 5명, 남해군의회 2명, 남해대학 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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