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서울보증보험 감사로 임명돼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민간회사인 만큼 인사는 자율사항"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대남 감사는 금융 비전문가로서 윤석열 정권의 전형적인 보은인사'라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보증보험 같은 경우는 공적자금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민간회사"라며 "(인사는) 자율적으로 정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