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장편다큐상 '마리우폴에서의 20일' 11월에 본다

기사등록 2024/10/10 15:06:4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다음 달 국내 관객을 만난다. 스튜디오디에이치엘은 10일 이렇게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남아 취재를 이어간 AP 기자들의 20일 간 기록을 담았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퓰리처상 공공보도상을 받기도 했다. 연출은 우크라이나 출신 영상 저널리스트인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가 맡았다. 구체적인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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